NBA 브룩 로페즈, 여의도서 농구 클리닉
2013-08-23 19:35:11 2013-08-23 19:38:16
◇한국을 찾은 브룩 로페즈. (사진제공=이목커뮤니케이션즈)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브룩 로페즈(25·브루클린 네츠)가 한국을 찾았다.
 
로페즈는 23일 오전 여의도공원 특설코트에서 농구 클리닉을 진행하며 팬들과 만났다.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마스코트 '부머'와 멤피스 치어리더 팀인 '그리즐리 댄스팀'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스프라이트와 함께 하는 2013 NBA 3X Korea 길거리 농구대회' 행사 중 첫째날을 맞아 열렸다. 로페즈는 "한국 팬들을 만나고 한국문화를 흠뻑 느껴 보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그는 2008년 NBA에 데뷔해 지난해 처음 NBA올스타에 선발됐다.
 
이번 행사는 농구와 NBA 문화를 즐기는 축제 성격으로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시민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팬 체험행사와 슬램덩크 콘테스트, 농구클리닉, 3점 슛 대회, 스킬스 챌린지, 팬 사인회 등이 준비돼 있다.
 
한편 NBA 3X행사는 이번 여름 한국을 포함해 미국 외 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개최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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