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분할 재상장 상장예심신청서 제출
2013-08-28 09:44:55 2013-08-28 09:48:16
[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8일 우리금융(053000)지주의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전날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할로 신설되는 회사는 KNB금융지주(경남은행)과 KJB금융지주(광주은행)이며, 존속회사는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등)다.
 
분할 신설회사의 최대주주는 예금보험공사로 지분 56.97%를 소유할 예정이다.
 
분할 전 우리금융지주 주식 1주를 기준으로 우리금융지주(존속) 0.839, KNB금융지주(신설) 0.0973, KJB금융지주(신설) 0.0637의 비율로 분할할 계획이다. 
 
분할 기일은 내년 2월1일로 예정됐다.
 
앞서 우리금융은 공시를 통해 오는 12월26일 주주총회를 열고 분할 계획에 대해 최종 의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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