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도 37개 구간 신규 개통

[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국토해양부는 확장 및 개량공사 중인 국도 가운데 올해 37개 구간을 새롭게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37개 구간은 총 285km 길이로 교통불편지역의 국도 전 구간이 4차선으로 확장 개통된다.

 

우선 국도 7호선은 삼척~포항 구간 중 마지막 공사구간인 영덕~울진(36km), 삼척 북면~근덕(20km) 구간이 오는 7월 4차로로 확장 개통되며, 포항~삼척 구간이 4차로로 완전 개통된다.

 

또 충남 부여 인근 국도 40호선 부여~탄천, 국도4호선 부여~논산 등 국도 3개 구간이 4차로로 개통됨으로써, 부여, 공주 등 서해안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낙후지역인 전남 남부지역인 국도 29호선 전남 보성~화순, 13호선 완도~군외, 18호선 도암~강진 등 3구간이 개통된다.

 

한편 국토부는 올해 총 4조8300여억원을 투입해 국도 316개 구간을 확장 및 신설하며 국도 예산을 상반기에 60% 이상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최진만 기자 [e-mail]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