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예빈기자]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사진)이 오는 29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한국경제연구원 주최로 열리는 KERI포럼에 참석해 "창조경제와 여성인재'를 주제로 강연을 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경제연구원의 2013년 하반기 첫 포럼으로 창조경제를 위한 여성의 역할과 비전을 짚어보기 위해 열린다. KERI 임원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원 등 6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이번 포럼에서 근무환경개선의 필요성과,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에 관한 기업 협력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 참석자들과 일과 가정 양립을 어렵게 만드는 직장문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정책 수요자의 정책정보 접근성을 확대해 서비스를 잘 이용할 수있도록 민관 협업의 정책홍보 캠페인도 진행한다. 또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한 여성과 가족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 사회안전망인 "여성가족부 나눔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조 장관은 "저성장 시대를 벗어나 새로운 창조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고용률 70% 달성과 여성인재 활용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공동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