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CEO 직속 상생·협력 전담조직 신설
2013-08-29 10:49:48 2013-08-29 10:53:03
[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네이버가 제휴 협력 관계에 있는 파트너와의 상생·협력업무를 전담할 CEO 직속의 ‘네이버 파트너센터’를 신설한다고 29일 밝혔다.
  
각각의 사업 영역에서 신속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책임자급 인력들로 구성될 ‘네이버 파트너센터’는 ▲ 대외 소통 채널로서의 역할 ▲ 전사 상생 프로그램 발굴 및 기획 ▲ ‘벤처기업상생협의체’(회장 남민우) 등 다양한 상생 협력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특히 이 파트너 센터는 네이버 서비스와 관련있는 중소벤처들의 의견 수렴하고, 참여기회 제공하는 등 전사 차원의 상생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기획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네이버는 파트너와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중으로 ‘네이버 파트너센터’에 온라인 공식 소통 채널인 ‘파트너스 라인(Partners’ Line)’을 개설, 콘텐츠 공급자(CP, Contents Povider) 등 각 파트너와의 소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파트너의 경쟁력이 곧 네이버 경쟁력의 근간이자 이용자 만족으로 이어진다는 신념으로 파트너와의 발전적 협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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