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지마켓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13 6차산업박람회'를 단독으로 후원하고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8일까지 박람회에 참여한 지역별 농축산물을 소개하는 '한가위 선물 대축제' 기획전을 열고 향토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지담 P&C의 '닥나무 장류 선물세트'를 4만5000원에 판매한다.
이 제품은 전북 완주군 대승한지마을에서 재배한 콩으로 메주를 띄워 담근 재래식 된장과 고추장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해남고구마생산자협회의 '해남 햇 밤고구마'(5㎏, 2만1000원)와 태경식품의 '광천내포재래김'(2만2000원), ㈜단양농특산의 '건나물 7종'(5500원) 등 지역별 우수 농축산물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2013 6차산업박람회'는 다음달 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대한민국 향토식품대제전'이란 부제로 열리며, 160여개 지자체와 200여개 향토기업이 참여한다.
지마켓은 온라인 프로모션 진행과 함께 고객 DM 메일 발송, 프리미엄 지역관 등 판매촉진을 위한 지원에 나서며, 프로모션 노출 상품은 수수료를 낮춰 판매자가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한다.
김세훈 지마켓 팀장은 "추석을 앞두고 우리 농가의 우수 농축산물을 특가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고객층에게 6차산업박람회를 알리고 지역 업체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 6차산업박람회' 온라인 프로모션 이미지. (사진제공=지마켓)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