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ITU 전권회의' 총괄자문위 출범
2013-09-02 12:57:03 2013-09-02 13:00:36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2014 ITU 전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총괄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2일 서울 팔레스호텔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총괄자문위원회는 전권회의 준비를 위한 홍보, 의제, 컨퍼런스·학술대회 등 8개 분야 전문가 인사 2명씩 총 16명으로 구성됐고 총괄 자문위원장엔 전(前)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임주환 원장을 위촉했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이날 위촉식에서 "새 가치를 창출하는 창조경제 모델을 전권회의에서 제시한다면 우리나라가 진정한 ICT(정보통신기술)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전권회의 준비에 아낌없는 조언과 함께 전권회의에 대한 범국민 공감대 형성에도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미래부는 지난 12월 범정부 준비위원회를 발족에 이어 전권회의 개최 1년여를 앞두고 체계적인 행사준비를 위한 민간 자문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미래부-범정부-민간'의 3개축이 적기에 갖춰졌다고 설명했다.
 
향후 분야별 자문위원회는 총괄자문위원과 협의해 각 분야에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 10명 내외로 구성된다.
 
미래부 측은 "총괄자문위원회는 반기별 1회, 분야별 자문위원회는 분기별로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해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