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한양대, 대학농구 플레이오프 1승 추가
2013-09-03 11:08:07 2013-09-03 11:11:35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고려대와 한양대가 대학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각각 1승씩을 추가했다. 두 팀은 4강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고려대는 지난 2일 상명대 천안 캠퍼스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상명대에 97-68로 승리했다.
 
고려대는 플레이오프임에도 감안하고 주전 전원을 고르게 기용했다. 고려대는 이종현(21득점 7리바운드)과 강상재(13득점 7리바운드)가 활약했다. 상명대는 이현석(20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분전했으나 고려대의 파상 공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같은 날 건국대 충주캠퍼스에서 열린 한양대와 건국대의 경기에서는 연장 접전 끝에 한양대가 74-71로 건국대를 따돌렸다.
 
한양대는 이재도(20득점 6어시스트)와 정효근(18득점 10리바운드)이 승리를 견인했다. 건국대는 유영환(12득점 14리바운드)과 한호빈(12득점 3어시스트)분전했다.
 
2차전은 3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플레이오프 모든 경기는 3전2승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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