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연-과학기술정책연, 미래사회 공동 컨퍼런스 개최
복지의 미래, 복지와 기술의 융합 주제로
2013-09-05 13:18:27 2013-09-05 13:21:43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복지의 미래, 복지와 기술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과 복지에 대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사회-경제의 변화와 복지, 기술의 변화와 보건·의료라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의 발표자인 한준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는 '유동적 네트워크 사회로의 변화와 복지지의 과제'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지속가능하고 행복을 누리는 사회가 되려면 새로운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투명성이 보장되는 복지시스템이 요구된다고 주장한다.
 
김정근 삼성경제연구소 경제정책실 수석연구원은 '지속가능한 복지: 미래사회 경제변화와 스마트 복지'에 대한 발표를 통해 사회경제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복지제도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 방안을 제시한다.
 
2세션의 발표자인 서지영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연구개발정책본부 부연구위원은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과학기술 개발 및 확산의 과제'라는 발표를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국가정책은 질병의 퇴치 뿐만 아니라, 질병의 예방에 있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유근춘 한국보건사회연구원(KIHASA) 미래전략연구본부 연구위원은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보건의료 제도혁신: 기술발전의 관점에서'의 발표를 통해 보건의료기술의 발전과 그 이용에 장벽으로 작용하는 제도의 개혁을 위해서는 제도설계에 관한 이론의 발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6일 오후1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포스트타워(Post Tower)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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