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美 고용지표 호조..'상승'
2013-09-05 22:49:35 2013-09-05 22:52:50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18.36포인트(0.12%) 오른 1만4949.23으로 거래되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57포인트(0.29%) 올라간 3659.61로,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3.19포인트(0.19%) 오른 1656.27을 기록 중이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개선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9000건 감소한 32만3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주의 33만2000건과 시장 전망치인 33만건 모두를 하회하는 수치다.
 
민간 고용조사업체 오토메틱 데이터 프로세싱(ADP)에 따르면 미국의 세달평균 민간고용은 18만8000명으로 지난 5월의 14만명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 8월 미국의 민간 고용이 17만6000명을 기록하면서 전문가 예상치 18만4000명과 지난 7월 수정치 19만8000명 모두에 밑돈 것으로 확인되자 증시 상승폭은 제한됐다.
 
업종별로는 IT주인 인텔(0.38%)과 IBM(0.34%)이 오르고 있다.
 
버라이존 커뮤니케이션즈가 보다폰 지분 매입 이후 0.60% 상승하고 있다.
 
그루폰은 모건스탠리가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5.67% 오르고 있다.
 
회원재 대형매장 코스트코는8월 실적 호조 효과로 1.96%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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