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출판사, 똑똑한 자회사가 실적 이끈다-하이證
2013-09-13 08:46:48 2013-09-13 17:25:18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3일 삼성출판사(068290)에 대해 똑똑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어 도서 시장의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인 스마트스터니는 국내 교육용 앱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고 해외시장에서도 매출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아트박스는 팬시용품 제조업체로 직영점확대로 지난 2010년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삼성출판사는 스마트스터디와 아트박스와 같은 자회사를 통해 레드오션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냈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스마트스터디는 지난 7월을 기준으로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 3200만건을 돌파하고 일평균 접속자수도 85만명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삼성출판사는 지분법이익 외에 콘텐츠 제공 수익도 얻을 수 있어 수익성 개선 속도가 배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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