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사진제공=스포츠채널 더 엠)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고 있는 박주호(26)가 5경기 연속 90분 풀타임 출장했다.
박주호는 14일 저녁(한국시간) 마인츠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샬케04와 경기에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주호는 이날 90분 내내 안정적인 수비를 보이며 지난달 11일 슈투트가르트와 개막전 이후 선발 출장을 이어갔다. 대표팀 복귀 이후에도 자신의 몫을 다하며 팀 내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
독일 언론 '빌트'는 경기 이후 박주호에게 평점 3점을 부여했다. 빌트의 평점은 1점이 최고점이고 5점이 최하점이다.
경기에서는 마인츠가 전반 34분 케빈 프린스 보아텡에게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졌다. 마인츠는 역습 과정에서 오카자키가 백패스 실수를 저지르며 기회를 내줬고 보아텡에게 슈팅을 허용했다.
마인츠는 시즌 3승2패(승점9점)을 기록하며 선두 그룹에서 뒤쳐졌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