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마감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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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10월 테이퍼링 가능성에 '하락'
▶불라드 총재 "연준, 10월 양적완화 축소할 듯"
미국 증시 특징주
출연: 정웅
▶다우 특징주
· 다우 특징주 - 캐터필라
▶나스닥 특징주
· 나스닥 특징주 - 블랙베리
현지시간으로 20일 뉴욕 증시 하락
연방준비제도의 테이퍼링, 즉 자산매입 축소가 10월에 시행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부각되면서 약세
3대지수 주간단위로는 3주연속 상승
다우지수는 전주보다 0.5%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1.4% 상승, S&P500지수는 1.3% 상승
이날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10월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을 언급
불라드 총재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다음달 경제지표를 보고 양적완화 축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함,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는 양적완화 축소 여부의 경계선에 있었고, 회의전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양적완화 규모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
불라드 총재는 올해 FOMC에서 투표권 갖고 있는 인물
또 미 하원이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안, 오바마케어 예산을 폐기하는 법안 통과시켜 예산안을 둘러싼 공화당과 민주당간 격돌 예상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85.46포인트, 1.19% 내린 1만5451.09 마감
다우특징주 - 캐터필라
세계최대 중장비업체. 최근 3개월간의 매출이 감소했다고 지난주 발표함. 특히 기계류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9% 감소했다고 밝힘. 부진한 실적발표가 주가하락으로 이어짐.
3%넘게 하락하며 84달러75센트에 마감
나스닥지수는 14.66포인트, 0.39% 내린 3774.73 마감
나스닥 특징주 - 블랙베리
스마트폰 업체. 최근 경영난을 겪고 있는 블랙베리가 40%의 직원을 해고할 것이란 뉴스가 나오면서 이 기업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킴. 17%나 급락하며 8달러72센트 마감
S&P500지수도 전날대비 12.43포인트, 0.72% 하락한 1709.91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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