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은영기자] 삼성물산의 ‘목동트라팰리스’가 44개월의 공사를 마치고 입주를 시작한 가운데 동 사이를 연결하는 ‘스카이브릿지’가 화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4개동 총 526가구 규모의 목동트라팰리스가 최근 공사를 마치고 입주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고급 주거단지를 지향하는 목동트라팰리스의 관심거리는 단연 지상 34층에서 연결된 스카이브릿지는 2개동의 주상복합 동을 잇는 연결통로로 주거단지에 적용한 것은 목동트라팰리스가 국내 처음이다.
스카이브릿지는 동과 동사이를 연결해 주민간의 커뮤니케이션 통로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전망대 및 화재대피용 비상통로로 활용된다. 무엇보다 삼성건설이 자체개발한 ‘연결통로를 이용한 제진(制震)시스템’이 갖춰져 눈길을 끌고 있다.
목동 트라팰리스는 양천구 목동 406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5층, 지상 41~49층의 4개 동 규모로 공급면적은 138.6㎡~300.3㎡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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