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관악구에 9년 만에 신규아파트 분양
'관악 파크 푸르지오' 10월4일 견본주택 개관
2013-09-24 13:20:25 2013-09-24 13:24:08
◇'관악 파크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서울 관악구에 2004년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신규 아파트가 분양된다.
 
대우건설(047040)은 서울 관악구 까치산공원 인근에 주택 재건축 아파트 '관악 파크 푸르지오'(서울시 관악구 행운동 100-2 일대) 견본주택을 다음 달 4일 개관하고 일반분양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지하 5층, 지상 18~22층, 아파트 4개동, 테라스 하우스 3개동, 총363가구 규모로 조합분을 제외한 19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타입별 일반분양은 ▲59A/B 4가구(전체 76가구) ▲59C 4가구(전체 19가구) ▲84A/C 92가구(전체 125가구) ▲84B/D 83가구(전체 127가구) ▲74(테라스하우스) 8가구(전체 8가구) ▲80(테라스하우스) 5가구(전체 8가구)로 전세대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됐다.
 
단지는 약 37만㎡ 규모의 까치산 공원과 인접해 있고, 남측으로는 관악산 조망이 가능하다. 까치산 공원과 관악산 등반로가 아치형 생태육교로 연결돼 단지에서 관악산까지 산행을 할 수 있다.
 
3개동이 들어서는 테라스 하우스는 기존 테라스 하우스의 단점인 환기문제 해결을 위해 맞통풍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
 
교육시설로는 반경 3km 내에 서울대, 중앙대, 숭실대, 총신대 등 유명대학들이 밀집해 있다. 또한 봉원초, 원당초, 행림초등학교가 단지 반경 500m이내 있으며 봉원중, 관악중, 동작고 등은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과 서울대입구역 이용이 가능하며, 서울 남부의 중심축인 남부순환로, 관악로를 통해 강남, 여의도, 서울 서남권역 등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푸르지오의 에너지 절약형 특화상품 '그린 프리미엄'이 적용돼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센서식 싱크 절수기, 대기 전력 차단 장치, 센서 감지형 무선 일괄제어 시스템, 풍량 조절형 다분기 챔버 등이 제공된다.
 
또 지하주차장 비상콜 시스템,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제 시스템이 설치돼 생활의 편리함에 안전함을 더했다. 엘리베이터, 조명, 난방 제어와 원격검침이 가능한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는 스마트폰과 연동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원대로 공급될 예정이며 분양가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대출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삼성역 인근 '푸르지오 밸리' 3층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4년 8월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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