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월드컵, 4년 만에 국내 개최
2013-09-24 18:14:48 2013-09-24 18:18:31
(사진제공=대한빙상연맹)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4년 만에 국내에서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가 열린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김재열)은 내달 3~6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2013/2014 삼성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에서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가 열리는 것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앞둔 2009년 2차 대회 이후 4년 만이다.
 
이번 대회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쇼트트랙 최강 미국, 캐나다, 중국, 러시아 등 세계 31개국에서 약 3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회에는 남여 500m, 1000m, 1500m의 개인종목과 남자 5000m 계주, 여자 3000m 계주 단체종목으로 8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한국은 2013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챔피언 신다운(서울시청)과 여자부 심석희(세화여고) 등 남녀 16명이 출전한다.
 
대회 입장권은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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