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마트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서울 잠실점, 구로점 등 전국 84개 점에서 '가을 의류 대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번 주 후반부터 아침 기온이 10도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 기온이 20도 안팎에 머무는 등 일교차가 큰 쌀쌀한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스웨터', '팬츠', '셔츠' 등 총 20만점의 다양한 가을 의류를 선보이는 대대적인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등산, 나들이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컬러를 강조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여성 컬러 스웨터(15종)를 비슷한 품질의 상품보다 50% 가량 저렴한 1만원에 판매한다.
굵은 실로 부풀게 짠 로우 게이지(low gage) 스웨터로 풍성하고 캐주얼한 느낌을 살리는 한편 짜임새가 촘촘한 아크릴 원단을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색상도 '핑크', '민트' 등 총 15가지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단색 스타일 외에 앞면과 뒷면아 다르게 배색된 형태의 스웨터를 선보이는 등 컬러를 강조했다.
박주영 롯데마트 의류MD(상품기획자)는 "이번 주부터 늦더위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가을 추위가 전망돼 가을 의류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컬러를 강조한 가을 의류를 저렴하게 선보이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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