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조감도 (사진제공=효성)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효성(004800)이 대전 서구 관저지구에 10년 만에 신규아파트를 공급한다.
효성은 다음 달 '관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4층, 5개동으로 전용면적 ▲74㎡A 129가구 ▲74㎡B 43가구 ▲84㎡A 144가구 ▲84㎡B 144가구 등 총 460가구 규모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됐으며, 입주는 오는 2016년 2월 예정이다.
관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인근에는 최근 대형 복합 쇼핑몰인 신세계 유니온스퀘어가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들리는 등 개발 기대감이 높다. 신세계 유니온스퀘어는 쇼핑, 영화, 카페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복합시설이다.
관저 1·2·3지구에는 이미 많은 학교가 들어섰으며 새로 개발되는 관저 5지구에도 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14개 학교가 위치하며 학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지선이 연결돼 전국을 잇는 서대전 IC가 약 1km거리에 있으며, 지구 내부 도로를 이용해 대전 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의 연장 공사가 마무리되면 오는 2019년 관저역이 개통돼 교통여건이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오는 10월 개관하며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 관저2동 농협 하나로마트 맞은편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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