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마감 시황센터>
미국/유럽 증시 마감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뉴욕 증시,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
▶美 실업수당 청구건수 5천건 감소..예상보다 양호
▶유럽 증시, 伊 정국불안 +美 재정협상 난항..'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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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특징주
출연: 정 웅
▶나스닥 특징주
· 나스닥 특징주 - 페이스북
▶유럽 특징주
· 유럽 특징주 - 센트리카(영국)
▶달러인덱스, 0.26% 오른 80.54달러
▶WTI, 0.4% 오른 103.03달러
▶브렌트유, 0.8% 오른 109.21달러
▶금, 0.9% 내린 1324.10달러
뉴욕 증시,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
다우지수, S&P500지수 6거래일만에 반등
내년 예산안 처리 둘러싼 정가의 갈등 지속에 상승폭 제한
고용지표 호조. 개장 전 나온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전주보다 감소.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지난 21일까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이전주보다 5000건 감소한 30만5000건 기록해 전망과 전달치 밑돌았음. 변동성이 적은 4주 평균치는 31만5000건에서 2007년 6월 이후 가장 적은 30만8000건으로 감소
미국 상무부는 이날 2분기의 경제성장률이 종전의 수정치와 동일한 2.5%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1.1% 성장을 기록했던 1분기보다 나아 투자심리 개선
미결주택 매매는 전망보다 부진, 모기지 금리 상승 여파. 전미부동산협회(NAR)에 따르면 지난 8월 미결주택매매 지수가 전월대비 1.6% 하락, 전망과 전달보다 악화됨
정부 폐쇄 우려는 지속되고 있음. 이날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자신이 속한 공화당은 연방정부 지출을 삭감하지 않는다면 부채한도를 증액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공화당은 이날 부채한도 증액안에 오바마 대통령의 의료개혁안의 시행을 1년 연기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수정안을 마련하기로 함, 앞서 상원은 전날 오바마케어를 복원한 수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음
연준 위원들의 발언 이어져. 양적완화 축소 두고 의견 엇갈려. 제레미 스타인 이사가 양적완화 규모 축소를 실업률 추이에 따라 기계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전함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36%, 55.04포인트 상승한 1만 5328.30 마감
나이키, 장 마감 후 실적 발표. 호실적 기대에 2% 상승
나스닥지수도 0.70%, 26.33포인트 뛰며 3787.43 마감
인터넷 경매쇼핑몰 이베이, 온라인 결제 플랫폼인 브레인트리를 8억달러에 인수하면서 모바일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힌 것이 호재. 4.48% 상승
나스닥 특징주-페이스북
소셜 미디어 업체, 50달러 터치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 1.88% 오른 50.39달러 마감
월가 전문가들은 페이스북 주가 상승 추가로 더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 제프리스는 페이스북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7달러에서 60달러로 큰폭 상향조정했음
모바일 광고 비즈니스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주가를 밀어올린 것, 시장에서는 페이스북의 향후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 높고, 실제 이익도 시장 기대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
S&P500지수는 0.35%, 5.90포인트 오른 1698.65로 마감
백화점 체인 JC페니는 일부 핵심 아이템의 재고가 입점돼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힌 뒤 2% 넘게 상승. 목욕용품업체 베드 배스 앤 비욘드는 실적 호조에 상승
유럽 증시, 혼조 마감
미국 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의 정국불안과 미국의 부채한도 증핵 협상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 악재
영국 증시만 상승, 프랑스와 독일 증시는 하락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보다 5000건 감소한 30만5000건 기록해 전망과 이전치 하회. 2분기 미국 경제성장률 확정치가 수정치와 동일한 2.5%로 나타다 1분기의 1.1%보다 성장 속도 개선됨
영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가 전분기보다 0.7% 증가한 것도 호재, 가계 가처분 소득도 1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
이탈리아 정국 불안 문제 다시 불거져. 전날 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의 추종 세력들이 세금 횡령 혐의로 대법원의 실형 판결을 받은 베를루스코니가 의원직을 박탈당할 경우 집단 사퇴할 것이라고 밝힘. 이에 지오르지오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베를루스코니의 지지자들이 의회 시스템을 훼손시키고 있다며, 집단 사퇴 사태가 일어나면 의회를 해산시킬 것이라고 전함.
또한 시장은 미국이 정부 폐쇄를 피해갈 수 있을지 주목,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한 증액을 놓고 우려 지속
이날 존 베이너 하원의장, 자신이 속한 공화당은 연방정부가 지출을 삭감하지 않으면 부채한도 증액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함. 기자회견에서 공화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하원은 무조건 적으로 정부 예산안을 지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
다음달 17일까지 부채한도 증액을 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태에 놓여 경제에 타격 받을 가능성 있음
영국 FTSE100지수는 0.21% 오른 6565.59 마감
레저주 상승, 투이와 위트브레드 상승
영국 특징주-센트리카
영국 최대 에너지 공급업체. JP모건 체이스는 센트리카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 영국 노동당이 2015년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20개월간 에너지가격을 동결할 것이라는 공약을 내세운 것이 악재. 2.32% 하락한 366.9 펜스에 마감
프랑스 CAC40지수는 0.21% 내린 4186.72 마감
프랑스의 인터넷 장비업체인 알카텔 5% 넘게 상승, 핀란드 휴대폰 제조사 노키아와 협력 강화 소식
독일 DAX지수는 0.02% 하락한 8664.10 마감
유가, 지표 개선에 상승, WTI는 6거래일만에 반등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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