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식 방통위 부위원장, 몽골 방송통신규제위원회와 협력방안 논의
2013-10-01 18:28:04 2013-10-01 18:31:49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몽골 방송통신규제위원회와 방송통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충식 방통위 부위원장은 1일 뭉크밧 부안델거(Munkhbat Buyandelger) 몽골 방송통신규제위원회 부위원장을 접견하고 방송통신 분야의 교류 협력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뭉크밧 부안델거 몽골 방송통신규제위원회 부위원장(왼쪽)과 김충식 부위원장(오른쪽) (사진제공=방송통신위원회)
 
한·몽 양국은 방송통신 분야 인력 교류와 정책 자문, 지상파 디지털 전환 협력 등 그간의 협력 성과를 재확인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관계 발전을 다짐했다.
 
특히 방송통신 정책 방향과 디지털 전환 경험 공유, 방송통신 시장 현황 등에 대한양국의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김 부위원장은 "한국의 우수한 방송통신 기술과 노하우를 몽골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론으로서가 아니라 실질적인 경험들이 몽골의 방송통신 발전에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뭉크밧 부안델거 부위원장은 "몽골이 지상파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한국으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 요금 규제와 방송통신 통계 공유, 경쟁 촉진 등 다양한 방송통신 현안에 대해 양국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돈독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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