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하나대투증권은 4일 은행업종에 대해 매크로 뒷받침이 강해지고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랠리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경기선행지수가 8월에도 상승하면서 5월 연속 상승하면서 상승 사이클을 굳히고 있고 부동산 시장더 안정화돼 은행의 8월 연체율이 전년동기에 비해 40bp정도 낮은 수준을유지하고 있다"며 점차 강해지고 있는 매크로 콜을 업종 기대감 상승의 원인으로 제시했다.
이달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한 연구원은 "줄어든 일회성 비용으로 NIM 하락이 둔화되고 전분기대비 이자이익이 늘어나는 은행이 많아질 것"이라며 "동약그룹 법정관리에도 불구하고 충당금 이슈가 부각되지 않고 연체율도 안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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