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전문지 '금융감독연구' 창간
2013-10-06 12:00:00 2013-10-06 12:00:00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금융감독원이 국내 최초 금융감독전문 학술지인 '금융감독연구'를 발간한다.
 
금감원은 학술적·실용적 연구결과를 제공하는 학술지, '금융감독연구'를 창간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금융감독 분야 전문 학술지로는 국내 최초다.
 
학술지에는 ▲금융감독 법규 및 제도 ▲금융시장 및 시스템 안정성 ▲건전성감독 및 리스트관리 ▲영업행위 및 시장감독 등 금융전반의 주제를 다룬 연구논문이 게재될 예정이다.
 
편집위원회는 김대식 한양대 교수를 비롯해 금융분야에 연구경험을 갖춘 대학교수 18명으로 구성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양질의 금융감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론적 토대가 될 것"이라며 "금융학계 인사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당국과 학술적 교류의 장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연구' 창간호는 내년 1월말까지 논문접수를 받은 뒤 심사를 거쳐 4월말에 발간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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