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MCM이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CM은'베이징 갤러리 라파예트, 베이징 사이텍 플라자, 상하이 그랜드 게이트 웨이 등 중국 내 백화점 3곳에 연달아 매장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갤러리 라파예트' 는 중국 내 최상위 소비계층이 주 고객층으로, MCM은 176 평방 미터의 대형 규모로 들어서며 '그랜드 게이트웨이' 의 경우 1층 백화점 매장에 이어 2층에 추가 매장을 오픈했다.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은 "현재 세계 명품 시장의 20% 이상을 중국인이 주도하고 있으며, 5년 안에 40%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며 "중국은 명품 브랜드에게 처녀시장으로 엄청난 기회의 시장이며, MCM은 향후 2~3년 내에 이곳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고 말했다.
MCM은 현재 중국 및 홍콩과 마카오를 포함해 중국에서 총 26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2015년까지 중국에서 총 100개의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MCM(좌부터 갤러리 라파예트,사이텍플라자,그랜드게이트웨이)매장이미지.(사진제공=M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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