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미국의 셧다운 장기화 우려에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면서 코스피는 1990선을 이탈했다.
8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9.16포인트, 0.46% 내린 1985.26을 기록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정부폐쇄 지속과 디폴트 우려에 하락 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미국의 셧다운이 계속되면서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으로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이 145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억원, 53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0.73%), 통신업(0.13%), 운송장비(0.03%) 만이 상승하고 있고, 유통업(-1.19%), 증권(-0.91%), 금융업(-0.78%) 등 대부분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은 하락이 우세하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87포인트, 0.35% 내린 526.57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내림세다.
크루셜텍(114120)은 일본 후지쯔의 태블릿 PC에 지문인식 솔루션 BTP를 공급했다는 소식에 4.4%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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