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백악관·의회 회동 기대감..상승
2013-10-10 22:45:05 2013-10-10 22:48:52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10일(현지시각) 뉴욕 3대 지수가 모두 1% 넘게 오르며 상승출발했다.
 
오전 9시40분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165.50포인트(1.12%) 오른 1만4968.48로 거래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9.32포인트(1.17%) 오른 1675.7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2.89포인트(1.44%) 오른 3730.67을 기록중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날 공화당 의원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셧다운 해결을 위한 논의를 하기로 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공화당 보좌관에 따르면 하원 공화당 의원들은 단기 부채한도 증액안에 찬성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콥 루 미 재무장관은 "부채한도 증액을 둘러싼 정치권의 불확실성이 금융시장을 압박하기 시작했다"며 정치권에 디폴트 문제를 빨리 해결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날 발표된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셧다운의 영향으로 전주보다 6만6000건 늘어난 37만4000건으로 집계됐다.
 
종목별로는 보잉이 캐너코드 제뉴이티에서 매수 의견을 내면서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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