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갑 횡포 논란이 거세지며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약세다.
14일 오전 9시23분 현재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거래일대비 2.43%(2만2000원) 떨어진 8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한 언론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영업팀장이 대리점주에게 폭언을 일삼는 내용의 녹음파일이 공개됐다.
피해업주 30여명은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에 해당 녹음파일을 증거로 제출할 예정이다.
회사는 그간 대리점 쪼개기, 허위세금계산서 발행, 직원 감시, 특약점 해지, 밀어내기, 판촉물 투여 강요 등 여러 불공정 사례를 일삼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국회 정무위는 오는 15일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아모레퍼시픽 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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