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개장)美 부채한도협상 주목..'하락'
2013-10-16 11:10:41 2013-10-16 11:14:17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16일 중국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이날 전일대비 5.30포인트(0.24%) 하락한 2228.11에 문을 연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각 오전 9시53분 현재 전일대비 19.41(0.87%) 내린 2214.13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밤 미국 상원에서 이어진 협상이 진전 없이 끝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또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 국가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경고해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미국이 디폴트 사태에 빠지기 전에 극적 타결을 이뤄 낼 것이라고 예측해 낙폭이 크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크리스 웨스톤 브로커리지 IG Ltd의 마켓 스트레지스트는 "지금은 시장은 매우 혼란스러운 상태다"라고 진단하고 "현재로선 명확한 답이 없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이 문제가 해결될 때 까지는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동보제약(-1.67%), 삼정제약(-1.75%) 등 제약주가 뚜렷한 약세를 띄고 있다.
 
교통은행(-0.23%), 중국민생은행(-0.96%), 상해푸동발전은행(-0.79%) 등 은행주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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