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2013 헬로 두모악 서밋’ 개최
2013-10-20 13:30:54 2013-10-20 13:34:08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차세대 케이블 서비스를 위한 생태계 구축을 논의하는 모임이 개최된다.
 
(사진 제공=CJ헬로비전)
CJ헬로비전이 21일 경기도 여주에서 방송채널사업자(PP)와 함께 UHD방송과 스마트방송 등 미래 케이블TV 생태계 구축을 논의하는 ‘2013 헬로 두모악 서밋’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헬로 두모악 서밋’은 방송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마음을 터놓고 상생과 발전을 논의하는 대표적인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행사에는 70여명의 PP 대표들과 CJ헬로비전 경영진을 비롯해 100여명의 케이블방송 리더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계를 넘어서자(Do More Ultra)’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UHD 등 실감형 케이블TV 시대의 콘텐츠 생태계 확장 ▲스마트 케이블TV 서비스로의 진화와 그 가능성 ▲미디어 중심의 TV커머스 발전 등에 관해 토론한다.
 
CJ헬로비전은 “컬러TV와 디지털TV 시대를 지나온 방송산업이 방송·통신 융합 시대를 맞아 ‘3차 TV혁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케이블TV의 새로운 미래가 방송생태계 전체의 공진화(Coevolution)’를 통해서만 이뤄진다는 의미에서 주제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CJ헬로비전은 이번 행사에서 케이블TV 서비스의 새로운 발전방향에 대해서 설명하고 UHD방송과 스마트 케이블TV 등 차세대 방송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상생의 방송생태계 구축을 제안할 계획이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방송·통신 융합이 가속화되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서, PP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UHD와 스마트로 대표되는 차세대 글로벌 방송통신 시장을 열어야 함께 가야 멀리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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