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대표이사가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이건희 회장 일가 중 처음으로 국회의 부름을 받게 됐다
(사진=삼성그룹)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1일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이부진 대표이사(사진)와 이원준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등 3명을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우기종 전 통계청장을 일반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 열리는 관세청 국정감사에 이부진 대표이사와 이원준 대표이사는 '면세점 운영 독과점 구조의 문제점' 질의를 위한 참고인으로 출석해야 한다.
하지만 참고인은 증인과 달리 불출석 시 제재할 법적 근거가 없어 이부진 대표이사가 국감장이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다.
아울러 우기종 전 통계청장은 오는 29일 열리는 통계청 국정감사에 이명박 정부의 통계 중립성에 대한 증인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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