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2일
인성정보(033230)에 대해 U-헬스케어시장 확대의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668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정수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U-헬스케어란 유비쿼터스와 헬스케어가 결합된 개념으로 정보통신기술이 의료와 접목돼 환자가 병원을 찾지 않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는 건강관리와 의료서비스를 의미한다"며 "특히, U-헬스케어를 통한 건강관리시장은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이러한 상황에서 인성정보가 개발한 U-헬스케어 관련 IT 기기인 HX-461은 국내 최초로 식약청 U-헬스케어 게이트웨이 인증을 획득했다"며 "올해 프랑스시장으로 진출하며 해외 매출의 교두보를 올렸고, 미국 내 원격 진료 솔루션 사업체인 AMC를 통해 미국의 U-헬스케어 시범사업에도 제품공급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이어 "인성정보는 내년 U-헬스케어 관련 매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고, 영업이익 역시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며 "실적의 상당 부분이 글로벌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북미와 유럽시장으로의 수출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 프리미엄이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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