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유럽 원전 시장 회복 가속화-현대證
2013-10-22 08:16:10 2013-10-22 08:19:54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현대증권은 22일 우진(105840)에 대해 원전시장의 획복이 가속화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2500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 21일 영국은 1995년 이후 처음으로 원전 신설계약을 체결했다"며 "전세계에서 해상풍력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영국이지만 에너지 안보를 해결할 현실적인 방법으로 원전을 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원전시장에 대한 지나친 비관적인 시각보다는 균형잡힌 안목이 필요하다"며 "원전시장은 이머징 국가를 중심으로 건설이 재개됐고 안전에 가장 민감한 유럽에서도 시장이 다시 열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실적으로 국내에서 원전비중에 대한 축소는 어려운 상태"라며 "앞으로 국내의 원전정책은 안전에 대한 획기적인 투자와 신설이 병행되는 방향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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