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대한항공(003490)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6개국 파워블로거들을 초청해 한국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아시안 온-에어 프로그램(Asian On-Air Program)'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아시안 온-에어 프로그램'은 평소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아시아 지역의 젊은이들을 한국으로 초청, 한국의 예술과 음식 등의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 문화 탐방을 지원하는 대한항공의 문화후원 활동이다.
◇ '아시안 온-에어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대한항공 격납고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인사동, 종묘, 창덕궁, 북촌 한옥마을, 정동진, 강릉 경포대 등을 탐방하며 한국의 아름다움과 문화 유산을 직접 체험했다.
이들은 서울 공항동에 위치한 대한항공 본사를 직접 방문해 항공기 운항을 종합 컨트롤 하는 종합통제센터를 비롯해 항공기 격납고, 객실훈련원 등을 둘러보면서 항공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또한 전세계에 불고 있는 한류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K-POP 공연을 직접 관람하는 한편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드라마 촬영지, 동대문과 남대문 재래시장 등을 돌면서 한국 문화를 만끽했다.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인하국제의료센터에서 건강 검진과 스파 등도 체험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자국으로 귀국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아시아 지역 젊은이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류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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