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001040)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23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제1회 한식의 날' 행사를 공식 후원했다고 밝혔다.
비비고는 이날 행사에서 최근 제품 샘플링을 위해 신개념 마케팅으로 도입한 '비비고 푸드트럭'을 선보였다.
이 푸드트럭에서 지난 8월 국내에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는 비비고 남도떡갈비와 군만두를 조리해 현장을 찾는 소비자에게 제공했다.
특히, 공식 행사로 진행된 '비빔밥 12013인분 만들기 행사'에 맞춰 군만두와 닭강정, 떡갈비비빔밥 등 비빔밥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증정했다.
이와 함께 푸드트럭 앞에서는 한식의 날을 기념해 쿠폰과 수건 등 비비고에서 마련한 기념품을 선물하는 주사위 게임도 진행됐다.
김태준
CJ제일제당(097950) 식품사업부문장은 "이번 행사가 글로벌 무대에 한식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모든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긍정적인 시너지가 발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비비고 역시 한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제 몫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냉동만두, 양념장, 장류, 즉석밥, 김 등 수출 전략 제품 5종을 비비고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으며, CJ푸드빌은 미국, 영국, 중국 등 6개국에서 총 15개 외식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식의 날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민국한식협회와 재단법인 한국음식문화재단이 주관했다.
CJ 비비고를 비롯해
대상(001680), 네슬레 등 식품기업과 서울시, 농림축산식품부,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공식 후원했다.
◇23일 광화문 광장에서 '제1회 한식의 날' 행사가 열린 가운데 공식 후원에 나선 CJ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푸드트럭'을 활용해 군만두, 떡갈비, 닭강정 등을 시민에게 나눠주고 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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