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불법금융행위 예방 공모전 시상식 열어
2013-10-23 16:57:09 2013-10-23 17:00:46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23일 금융감독원은 서울 본원에서 은행연합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과 불법사금융·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공모전에는 지난 5주동안 동영상 26개, 포스터 84개 등 총 110개가 출품됐다.
 
금감원은 외부전문가와 함께 심사한 결과 최우수(1개), 우수(1개), 장려(4개)상을 비롯해 가작(15개) 등 27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동영상 부문에는 조석연 씨의 '불법사금융, 그 유혹의 문을 닫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은 우용식 씨의 '지금, 당신의 금융은 안전하십니까?'가 뽑혔다.
 
이날 금감원은 시상식에 앞서 신용정보협회, 대부금융협회와 불법금융행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공모전 등 피해예방 홍보활동 외에도 피해사례 수집, 사기수법 대응방안 연구 등으로 불법금융행위 피해의 최소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금융감독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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