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시마 해역 7.1 강진 발생..원전에는 이상 없어
2013-10-26 08:46:26 2013-10-26 08:49:49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26일 일본 후쿠시마 인근 해역에서 진도 7.1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10분경 후쿠시마 미야기현 오시카군의 동남쪽으로 290㎞ 떨어진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기상청은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이바라키의 각 현에 최대 1m 높이의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하고 일부 해안 지역에는 피난을 권고하기도 했다.
 
각 지역에서 관측된 해일은 최고 40㎝로, 현재 해일 주의보는 해제된 상태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도쿄 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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