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진라면 모델에 류현진 선정
2013-10-28 17:49:12 2013-10-28 17:53:02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오뚜기(007310)는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소속 류현진 선수를 진라면의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28일 밝혔다.
 
류현진 선수는 한국 프로야구 최초 MVP·신인왕 동시 석권에 이어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선수며, 지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포스트시즌에서도 한국인 최초로 승리를 기록했다.
 
이번에 류현진은 메이저리거로서 오뚜기 라면의 모델이 되면서 또 하나의 '최초' 타이틀을 더하게 됐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올해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의 성적으로 선발투수로서의 입지를 굳혔고, 이러한 활약에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의 눈을 한국 프로야구까지 넓히는 계기가 됐다.
 
진라면은 출시 후 25년 이상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얻어온 오뚜기의 대표 라면 제품이다.
 
매운 맛과 순한 맛으로 차별화해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면발과 진한 소고기 국물 맛이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키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류현진의 끊임없는 도전정신이 올해 25주년을 맞은 진라면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아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며 "곧 전파를 타면서 류현진 선수가 가져올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오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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