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제공=MBC)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국내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인 마이스타미디어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다저스)의 에이전트사인 보라스 코퍼레이션과 계약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추진 중이다.
마이스타미디어는 다음달 귀국 예정인 류현진과 기업 프로모션, 연말 기부행사 등을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서 양측은 법적 검토 절차를 제외한 계약 절차 전반의 협의를 마친 상황이다.
마이스타미디어 측은 "오는 11~12월 추진 중인 행사에 류현진을 비롯해 다른 선수 참여도 계획 중"이라며 "현재 다른 선수들도 섭외 중인 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류현진이 소속된 에이전트 보라스 코퍼레이션과 함께 결손아동 및 유소년 야구 발전에 도움될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연말 행사의 진행을 위해서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스타미디어는 지난 2006년 'far east movement' 프로모션과 2007년 하인즈 워드 선수의 방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또한 류현진은 이번시즌 '14승8패, 평균자책점 3.00'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데뷔 첫 시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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