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실적부진 마무리 구간-대신證
2013-10-30 08:15:44 2013-10-30 08:19:25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대신증권은 30일 CJ프레시웨이(05150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실적부진은 4분기를 기점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CJ프레시웨이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6.6% 감소한 1억원, 매출액은 0.2% 줄어든 4473억원으로 집계됐다.
 
실적 부진의 이유로는 ▲축산물 공급과잉에 따른 시세 하락 ▲인건비와 감가상각비 등 판관비 증가 ▲경기 부진에 따른 점당 매출 하락 등이 꼽힌다.
 
박주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구매 통합 작업 진행과 자체브랜드(PB)상품 판매 강화, 축산물 악성 재고 처분 등으로 내년에는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또 "주력사업인 프레시원의 유통채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급식사업부의 신규 수주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점 등이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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