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프레시웨이(051500)는 신입사원들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 쌍림동 CJ제일제당센터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결식아동을 돕는 '아름다운 간식판매'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CJ그룹 공채를 통해 CJ프레시웨이에 최종 입사한 신입사원 24명이 선배 셰프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신입사원 입문교육인 '食체험 교육'의 마지막 단계다.
'食체험 교육'은 CJ프레시웨이의 사업특성을 이해하도록 ▲식재료 입문(식재료와 친해지기) ▲조리실습(다양한 식재료로 요리해보기), ▲식재료 체험(특수 식재료 오감 체험하기) ▲사업이해(고객사 메뉴 경험하기) ▲사회공헌(아름다운 간식 판매하기)으로 구성된다.
이날 신입사원들이 준비한 간식은 '팬케이크 핫도그', '참치타파스와 샹그리아', '과일떡', '감자고로케' 등 총 4가지로, 이벤트 시작 후 30분도 채 지나지 않아 준비한 200인분이 모두 팔렸다.
간식판매로 모인 수익금은 CJ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CJ도너스캠프에 전액 기부되며,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식자재를 구매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마케팅파트 신입사원 고경진(25)씨는 "입문교육 기간 배웠던 식재료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메뉴 기획부터 재료 선정, 조리는 물론 판매까지 주도적으로 진행해 식자재유통 사업의 전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며 "판매 수익금으로 좋은 일도 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유종의 미를 거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 쌍림동 CJ제일제당센터에서 '아름다운 간식판매' 행사가 열린 가운데 2013년 상반기 CJ프레시웨이 신입사원들이 직접 만든 간식을 임직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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