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전날 장마감 후부터 당일 개장 전까지 쏟아져 나온 세상의 모든 정보가 동시호가에 들어옵니다. (동시호가공략주)는 매일 오전 8시10분 이러한 정보를 모아 투자자여러분께 다가가고자 합니다. 종목 선정의 유용한 팁, (동시호가공략주)에서 만나보십시오. [편집자]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종목별로는 여전히 실적이 주가 등락을 좌우하는 열쇠로 작용했다.
#애플은 전날 장 마감 후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매출 총이익은 감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2.49% 하락했다.
같은 기간 아이폰 판매량은 3380만대로 전년대비 26% 증가했지만 3분기 연속으로 순익이 감소하는 것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3D 프린터 관련주들은 기대감이 실적으로 확인되며 강세를 보였다.
3D시스템즈는 3분기 순이익이 1770만달러, 주당 17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의 1350만달러, 주당 16센트를 상회한 것이다. 매출액은 50% 늘어난 1억357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억3240억 달러를 웃돈 수치다.
이에 따라 3D시스템즈는 장중 한때 59.83달러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종가는 전날보다 4.48% 오른 59.53달러에 형성됐다. 동종업체인 스트라타시스도 2.63% 올랐다.
태양광주들도 대부분 올랐다. 퍼스트솔라와 솔라시티가 1%대로 올랐고, 썬파워와 썬텍은 나란히 4%대 강세를 보였다.
베어드 증권 리서치에서 태양광주들에 대해 태양광 수요와 개발도상국들의 성장으로 인해 실적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섹터 내 최선호주로는 썬파워를 제시했다.
한편 중국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 훈춘시에서 30일(현지시간) 오전 4시17분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전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관은
POSCO(005490)를 177억원 순매수했다. 매수 상위리스트 1위다. 3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4분기에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 덕분이다. 외국인은
삼성전자(005930)를 848억원 사들이며 24거래일 연속 러브콜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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