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대입 수능시험을 일주일 앞두고 수험생을 위한 합격기원 이색상품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복을 기원하는 선물인 엿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만든 '엿츠'를 본점·센터시티점(4일~6일), 경기점·광주점(1일~6일)에서 판매한다.
이 제품은 피로 회복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당귀, 뽕잎, 도라지, 홍화씨, 숙지황 등 국내산 약초와 쌀로 만들었으며, 가격은 2만5000원(5개 1세트)이다.
또한 수험생 선물용으로 합격도장과 장원급제 캐릭터 등을 활용해 패키지를 디자인한 제품도 선보인다.
오는 7일부터 전 점포에서는 둥근 사과를 사각 모양으로 재배한 후 '합격' 글자를 새긴 이색상품인 '대학사과'를 7980원(1개)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경기점에서는 생과일을 통째로 넣어 즉석에서 만든 후 당일만 판매하는 찹쌀떡을 구매할 수 있다.
딸기, 귤, 키위, 바나나 찹쌀떡은 1개당 2000원, 코코넛과 복분자 인절미 찹쌀떡은 각각 1개당 2500원, 100g당 2500원이다.
이와 함께 수능시험이 끝난 이후에도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게 영캐주얼 등 브랜드별 세일 혜택과 문화 공연 관람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본점에서는 수험표를 지참하고 신세계 카드(포인트, 씨티, 삼성)로 당일 5만원 이상 구매 시 문화홀에서 진행하는 정준영 콘서트 티켓을 지급한다.
8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점에서는 신세계 카드(포인트, 씨티, 삼성)로 당일 5만원 이상 구매 시 문화홀에서 진행하는 뮤지컬 '오싹한 연애', 연극 '코미디 넘버원' 티켓을 증정한다.
또한 7일부터 10일까지 당일 15만원 이상 구매하고 수험표를 제시하면 CGV 영화 티켓 2매를 증정하고, 7층 전문 식당가에서 수험표를 제시하면 50%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팀장은 "수험생의 합격을 기원하는 이색선물뿐만 아니라 수능 후 다양한 문화 공연과 특별 할인 등으로 몸과 마음의 여유를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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