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KEPCO 빅스톰', '한국전력 빅스톰'으로 명칭 변경
2013-11-05 22:13:37 2013-11-05 22:17:23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배구 남자부의 'KEPCO 빅스톰'이 '한국전력 빅스톰'으로 팀명을 바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5일 "지난 시즌까지 사용되던 '수원 KEPCO 빅스톰' 팀명이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은 이미 바뀐 이름으로 이번 시즌을 시작했고, 바뀐 유니폼에도 'KEPCO'가 아닌 '한국전력'이라는 팀명이 자리하고 있다. 다면 엠블럼은 기존과 변함이 없다.
 
한편 한국전력은 지난 3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시즌 첫 경기에서 신인 전광인의 활약 속에 LIG손해보험을 3-2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올린 바 있다.
 
이번 시즌 한국전력은 대학배구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는 전광인을 영입했고, 외국인 선수로 밀로스를 택해, 기존에 있던 서재덕과 함께 최상의 공격 라인을 구축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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