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가 예상보다 빠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은 10월의 서비스업 지수가 55.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의 54.4와 사전 전망치 54를 모두 상회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전체 18개 산업 중 12개 산업이 경기 확장을 가르킨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 11개 산업이 확장세를 보인 것에서 보다 나아진 결과다.
세부 항목별로는 생산지수가 55.1에서 59.7로, 고용지수가 52.7에서 56.2로 올랐다. 반면 신규 주문지수는 59.6에서 56.8로 하락했다.
이날 공개된 서비스업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이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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