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도 '휘는' 아이폰 만든다..내년 중 출시 전망
2013-11-11 08:18:00 2013-11-11 08:21:57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가 연이어 '휘는 스마트폰'을 출시한 가운데 애플 역시 휘어진 모양의 아이폰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로이터통신)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블룸버그 보도를 인용해 "애플이 더 커진 스크린과 곡면 유리를 탑재한 새로운 형태의 아이폰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또 애플은 이를 위해 서로 다른 강도의 압력을 인지할 수 있는 센서  개발에도 역량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에 따르면 휘어진 아이폰은 4.7~5.5인치 가량의 디스플레이를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선보인 아이폰 모델 중 가장 큰 것이다.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될 예정인 애플의 '휘는' 아이폰은 내년 3분기 중 대중에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애플의 휘는 아이폰 보도과 관련해 나탈리 케리스 애플 대변인은 대답을 피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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