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홍정국(32·사진) 등기이사와 이춘성(57) 상임감사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제공=BGF리테일)
홍정국 등기이사는 스탠퍼드대학교 경제학 학사와 산업공학 석사를 졸업한 후 2010년부터 2년간 보스턴컨설팅그룹 코리아에서 근무했다.
올해 5월 와튼스쿨 MBA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BGF리테일 경영혁신실장을 맡고 있다.
이춘성 상임감사는 서울대학교 법대 출신으로 1982년 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지검 검사, 법무부 공보관,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 서울고검 검사를 거쳐 2008년부터 최근까지 변호사로 활동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상장을 앞두고 투명한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내실 경영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적임자를 임명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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