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말레이시아 모터쇼 참가
2013-11-19 14:27:43 2013-11-19 14:31:34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현대엠엔소프트가 말레이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2013 쿠알라룸푸르 국제 모터쇼에 참가해 해외 현지 특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브랜드인 SpeedNavi(스피드나비) 제품과 블랙박스 등을 공개하고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이번 행사에서 하드웨어(HW)·소프트웨어(SW) 분야 등 2개의 디스플레이 존을 설치했다. 하드웨어 존은 SPEEDNAVI PND(휴대용 내비게이션 기기)와 내비게이션·블랙박스의 국내 주력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SW존은 모바일에 특화된 풀 클라우드 내비게이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도 클라우드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현대엠엔소프트의 주력 제품과 고정밀 지도 구축시스템이 장착된 REAL(Research Equipment through Advanced LiDAR) 차량의 소개영상을 선보여 해외 바이어들의 이해를 돕고 시장 진출을 위한 인지도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국제적인 규모의 이번 쿠알라룸푸르 모터쇼 참가를 통해 기존 동남아 진출의 입지를 강화하고, 나아가 해외시장을 겨냥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13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모터쇼는 3년에 한 번 열리는 아시아 지역 대표 국제 모터쇼다.
 
◇쿠알라룸푸르 국제모터쇼 부스 전경(사진=현대엠엔소프트)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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