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GS홈쇼핑(028150)이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중장기적으로는 해외 사업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주가가 재평가받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2일 오후 2시30분 현재
GS홈쇼핑(028150)은 전일 대비 7100원(2.76%) 오른 26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 때 26만5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고쳐썼다.
모바일 부문이 성장하는 가운데 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 상승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904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모바일 쇼핑, TV부문, 카탈로그 부문의 안정적 성장이 실적 개선을 뒷받침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현 시점에서도 GS홈쇼핑에 대한 긍정적 접근을 권고한다"며 "GS홈쇼핑의 주가는 양호한 업황과 실적 모멘텀을 감안하면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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