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미국의 소매업체인 풋라커가 기대 이상의 3분기(8~10월) 실적을 공개했다.
22일(현지시간) 풋라커는 3분기 순익이 주당 70센트를 기록해 1년 전의 주당 69센트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특히,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익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주당 63센트에서 68센트로 개선됐다. 이는 사전 전망치 주당 66센트도 상회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6.4% 늘어난 16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역시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5억7000만달러를 뛰어넘는 것이다.
3분기 동일점포 매출은 4.1% 증가해 예상치 3.5% 증가를 웃돌았다.
켄 힉스 풋라커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추가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 같은 노력이 일정 부분 효과를 발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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