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유망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마리나 산업발전과 관련 분야의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서울마리나 컨벤션홀에서 제2회 동아시아 마리나 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수부가 주최하고 한국마리나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피터 메스번 세계해양산업협회(ICOMIA) 총재와 앤드류 채프먼 호주 마리나산업협회 회장, 중국과 일본의 마리나 관계자, 국내 업계 및 학계 전문가 100여명이 참가한다.
참석자들은 이날 한국 마리나 산업 활성화 대책과 중국·일본과의 국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포럼은 세계 마리나산업동향, 마리나 기업 경영전략, 마리나 전문인력 양성 및 동아시아 마리나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주제발표 후 지정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종우 해수부 해양레저과장은 "이번 포럼은 동아시아 국가간 마리나 산업 협력기반을 조성하는 자리"라며 "마리나 선진국들의 발전전략을 참고해 우리 마리나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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