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인터파크(035080)가 온라인 사업 호조에 따른 성장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3거래일째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26일 오전 10시41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인터파크는 전날보다 250원(2.20%) 오른 1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만17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인터파크에 대해 "티켓사업부의 안정적인 성장과 투어부문의 이익 확대가 인터파크INT의 이익 급증을 견인하고 있다"며 "티켓과 투어부문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고속 성장할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인 사업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즉, 티켓과 투어부문은 무형상품이기에 물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외형 확대에 따라 진입장벽을 높일 수 있는 분야이기에 한번 궤도에 올라서면 상당한 이익레버리지를 누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서 연구원은 "인터파크INT가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인터파크와 인터파크INT의 주가 향방은 다시 논의할 필요가 있지만, 인터파크INT의 기업가치 제고와 상장으로 인한 가치 재평가 수혜를 볼 수 있는 회사는 인터파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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